[Joshua]QT (사도행전12:18-25)

분봉왕 헤롯의 일생을 보면 진리 없이 살아가는 인간의 헛된 인생의 절망적 아이러니의 표상처럼 생각됩니다. 그는 왕이었으며 신처럼 받들여지기까지 한 더 할 나위 없는 화려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중독의 끝이 모두 그러하듯 세상을 탐닉한 헤롯은 세상에 먹여 죽습니다. 벌레와도 같은 인생이 벌레에게 먹혀 죽는 이 기가막힌 하나님의 계시적 처벌을 우리는 두려움과 경이로움으로 보게 됩니다. 

유대의 종교인들에게 인정 받으려고 평생 노력 했을 것이고 채워지지 않는 욕망 때문에 왕좌에 있으면서도 늘 목 말랐을 것입니다. 얼마나 인생 중에 많은 하나님의 경고와 도우심이 있었겠습니까? 

권력은 하나님이 주신 것인데요. 그는 베드로가 그 많은 파수꾼을 무력하게 하고 풀려나게 하신 하나님을 두려워 했어야 합니다. 

주님의 최후통첩과 같은 일도 무시한 채 헤롯은 필요에 따라 자신에게 화친을 청하는 이웃 왕의 간청이나 백성들의 간악한 추앙을 즐기다가 비참하게 죽습니다.

 

헤롯의 화려한 삶 뒤로 제자들의 비루한 삶이 오버랩 됩니다. 그러므로 이제야 시편 1편에서 주님이 우리에게 선포하셨듯이 의인은 형통 할 것이고 의인은 망하리라는 것을 아멘으로 받게 됩니다.

 비루하나 주님과 늘 동행하며 평강과 기쁨이 넘치는 삶이야 말로 형통이며 아무리 스스로 빛을 발 하려 하나 그렇지 못하는 절망의 공허를 끌어 앉고 끝없이 세상을 갈구하는 화려한 삶은 망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주님, 주님과 같이 걷는 형통의 길은 참으로 가벼운 멍에이옵니다. 제가 즐기는 법을 알아가길 원합니다.

 


Photo by frank mckenna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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